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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코인 불장이 3번 있었지요.

2014년 2017년 그리고 2021년.

각각의 불장에는 그 때마다 나름대로의 호재들이 있었습니다.

 

최초의 불장인 2014년에는 거래소와 라이트코인이었습니다.

비트코인에서 포크가 된 라이트코인으로 인해 코인의 갯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거래소의 탄생으로 그 코인들로 거래를 할 수 있다는 것.

이게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불장이 형성됐습니다.

온갖 알고리즘이 탄생하고 많은 코인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를테면 코인 빅뱅 시기였다고나 할까요.

이 때 만들어진 코인 중 상당수는 사라졌지만 아직도 꽤 많은 코인이 1세대 코인으로 살아 남았지요.

 

2017년의 불장은 이더리움과 거래소의 증가 때문이었습니다.

기존의 코인이 비트코인을 대장으로 해서 코인 채굴은 거의 ASIC로 넘어갔고 새로운 채굴자들의 진입 장벽이 높던

상황에서 이더리움은 그래픽카드를 이용해서 채굴이 가능했기 때문에 채굴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글카 가격이 오르고

이로 인해 코인 가격도 상승하면서 불장이 왔습니다.

코인이 돈이 되자 지금의 메이저급 거래소들도 그 때 탄생을 하게 되죠.

그리고 코인시장은 이른바 편법적 도박장으로 소비되기 시작합니다.

아시다시피 도박은 국가에서 허가하는 것 외에는 모두 불법이죠.

주식 같은 경우는 돈도 필요하지만 이기기도 쉽지 않죠.

스포츠토토 같은 경우에는 금액이 너무 작고...

그렇다고 카지노 같은 건 너무 뻔하고.

 

그런 와중에 코인 시장은 접근도 쉬운데도 법의 규제를 피할수도 있는 도박장 같은 곳이 되었습니다.

간단하게는, 컴퓨터와 그래픽 카드 인터넷만 있으면 누구나 자금을 마련해서 도박판에 끼어들 수 있었지요.

그래서 많은 사람이 몰렸고 세계적인 도박판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근본이 도박인 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블록체인이라는 신기술이었기 때문에 그 구분을 짓기가 애매해서

규제를 하지도 못하고 방치된 채 불장이 왔다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자잘한 사건들을 거쳐서 드디어 2020년... 바로 그 사건이 터집니다.

바로 코로나입니다.

코로나가 터지면서 전 세계는 돈을 풀게 되는데 어마어마한 자금이 풀려서 부동산과 주식시장을 올려버리죠.

물론 여기네는 코인도 빠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전통적 투자상품인 부동산이나 주식과는 다르게 코인은 뭔가 내재가치가 크게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2020년 여름, 그게 나와 버립니다.

네. 바로 디파이입니다.

코인이 드디어 현실적으로 실용성 있는 부가가치를 첨단기술로 만들어낼 수 있게 된 겁니다.

코로나로 인해 풀려버린 자금과 디파이의 출시. 

이 두개가 맞아 떨어지면서 3번째 불장이 열리게 됩니다.

 

디파이의 등장은 그 때는 기회였지만 지금은 위기가 되고 있습니다.

디파이라는 것은 블록체인에게 날개를 달아줄 새로운 가치였으나, 그로 인한 사기꾼이나 무분별한

신용의 남발로 지금의 부작용을 가져오고 있지요.

분명 디파이는 잘만 사용되면 좋은 것이지만 무분별한 신용의 남발과 사기꾼의 범람으로 지금은

코인 전체가 사기판이라고 여겨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지요.

어쨌건 불장은 도래했고, 이런 저런 코인들도 커가고, 떠났던 개발자들도 돌아오고,

망해서 사라진 줄 알았던 코인들도 다시 살아나고 진화하고 새로운 코인들도 마구 생겨납니다.

 

그렇게 불장이 이어지고 천장을 찍은 후 악재들이 겹치며 꺼지려고 할 때 다시 불이 붙습니다.

2021년의 NFT와 메타버스 열풍이죠.

코로나가 지속되고 자금이 계속 풀린 영향도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불장이 오래가지는 않았을 겁니다.

계속 신기술이 나오고 그것들의 가능성으로 인해 투자 자금이 계속 들어왔던 것이죠.

네. 이 코인 시장의 불장은 신기술의 등장 때마다 연료가 공급되고 타오르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디파이와 마찬가지로 부작용은 있었습니다.

NFT가 돈이 된다고 하니 말그대로 개나소나 NFT를 발행하기도 하고,

메타버스 열풍도 시간이 지나니까 무슨 10년전 싸이월드냐 소리를 들으면서 식었죠.

하지만 그래도 근본적인 미래가치가 있었기에 불이 붙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2년전 코로나로 인해 돈이 풀린 것과 블록체인 신기술의 등장으로 불장이 시작됐다면

지금은 그 풀린돌을 거둬들이고, 신기술에 대한 실망감으로 불장이 꺼져가는 형국입니다.

디파이나 기타 폰지로 사기친 놈들에 의해 수 많은 사람들이 돈을 날리게 되고

NFT 메타버스도 시들해졌지요.

 

결국 다음 불장 역시 어떤 조건이 맞아야 될 겁니다.

누가 뭐래도 코인은 투자상품으로 보자면 전통적 상품인 부동산 주식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비트코인의 시작은 부동산으로 촉발된 2008년 금융위기였지만 지금은 결국 투자상품으로 

귀속되어서 부동산 채권 주식 아래 순위 정도에 불과한 게 현실입니다.

전통 화폐 질서를 깨기 위해 나온게 코인이지만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결국 국가가 존재하고 법이 존재하는 한

기존질서를 코인이 거스를 수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코인이 가진 막대한 편리성과 첨단성이 부정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이미 블록체인은 코인 이외에도 많은 분야에 쓰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인이 망한 것도 아니죠.

앞으로도 코인은 계속 발전하고 더 많이 쓰일 것은 틀림 없는 사실입니다.

 

결국 다음 불장의 조건은 정해져 있습니다.

우선 당장의 금융 위기가 해소되어야 합니다.

코인 투자자들도 나중에 코인을 팔아서 중앙화폐로 교환하는게 목적 아니겠습니까?

코인이 기존의 화폐 시스템을 완벽히 대체한다는 것은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급진적이고 불가능합니다.

전혀 통제되지 않는 코인이 루나 사태를 불러 왔다고 벌써부터 제도권에서는 이를 갈고 있는데

이걸 앞으로 그냥 놔 둘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규제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없애지는 못할 겁니다.

이미 너무 많은 인력과 자금이 들어와 있으니까요.

그러니 결국 코인의 최선은 기존의 화폐 시스템과의 융합과 공존일 것입니다.

 

POW 코인을 제외한 코인들은 거의 망해서 사라지거나 완벽한 규제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의 루나 사태나 기타 디파이 코인들의 뱅크런과 지급불능 사태, 그리고 수 많은 사기 코인들을

보자면 POW가 아닌 중앙발행 화폐들은 사적 발행 화폐나 증권으로 치부될 여지가 높습니다.

규제를 받지 않는 한 모두 불법인 셈이죠.

법적으로 복잡한 내용이지만 결국 국경을 초월한 POW 코인들만이 이 규제를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비트코인은 여전히 대장으로 살아남을 것이고, 이더리움은 POS로 전환되는 순간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나머지의 회사나 재단에서 발행한 코인들은 제가 볼 때는 모조리 규제 당해서 상품권정도로 전락하거나

망해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초에 비트코인이 나올 때 천명했던 코인의 역할과는 지금도 꽤 멀어져 있지만 앞으로는 더더욱 코인과는

거리가 먼 디지털상품권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미래에 코인다운 코인으로 살아남는 건 제가 생각할 때는 POW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는 전부 사기치기 좋은 코인이고 규제 당할 수 밖에 없다는 게 제 판단입니다.

 

그렇다고 POW가 종류가 다양하거나 기능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비트코인은 이미 채굴이 독점화 되어 있어서 탈중앙화라는 것과 이미 멀어진 게 아니냐는 건 이미 수년 전부터

나오던 소리이고, 이더리움은 그래픽카드 문제로 인해 게이머들의 원성도 듣고 있고 환경 오염 소리도 듣고 있지요.

남은 POW는 CPU와 HDD 정도인데 CPU역시 과열양상이 된다면 그 논란은 그래픽카드와도 별 다를 바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제가 생각할 때 남는 단 하나는 HDD 밖에는 없습니다.

물론 CPU가 어떻게 발전하느냐에 따라 CPU코인이 뜰 수도 있구요.

어쨌건 다양화되고 발전한 코인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환경 규제가 더 심해질 것입니다.

지금 당장 미국은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데 여름이 지나면 홍수로도 홍역을 치를 겁니다.

전 세계가 폭염과 가뭄 홍수로 난리가 날 텐데, 코로나가 끝나고 러시아 전쟁이 끝나면 당장 세계의 화두는

환경이 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지금도 엄청난 전력을 소비하는 코인에 대한 규제 이야기가 날마다 들려오고 있지요.

가뜩이나 사기로 폭락중인 이 바닥에 대해 규제의 핑계로 써먹기 딱 좋은게 환경입니다.

신기술을 왜 탄압하느냐고 항의하면 너네 전기 너무 많이 쓰잖아.

이러면 할 말 없어지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친환경 코인이 유망해 보입니다.

 

당장 다시 불장이 오긴 힘들 겁니다.

부동산 주식에 돈이 몰릴 정도로 경제가 살아나야 하고, 코인에도 기존의 디파이나 NFT 메타 이외에도

다른 몇가지 기술 혁신이 일어나야 할 겁니다.

그 시기가 오면 다시 귀신같이 불장이 올 겁니다.

 

물론 제 의견이 전부 맞지는 않습니다.

제 말이 다 맞을 거 같으면 저는 지금 세계적 갑부여야 겠지요.

그냥 제 개인의 생각이 이렇다는 겁니다. ^^

 

(원래는 뒷쪽이 특정 코인에 대한 글이었는데 너무 섣부른 생각인 것 같아서 슬쩍 지웠습니다.)

 

 

 

 

8,917

다크핑거님의 서명

댓글 40
  • ?
    개발자 브렘도 이미 손놓은걸로 아는데,,,
  • @최동이
    1.jpg
    아직 완전히 손 놓은 거 같진 않아 보이는데요...;;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사토시도 비트코인 손 놓은지 한참 됐죠. ㅋ
    개발도 하기 전에 손 놓고 떠난 것과 개발을 거의 완료해서 한가해 진 것과는 다르다고 봐야죠.
  • ?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POW블럭체인의 다음 형태는... CHIA와 유사한 형태로 나타날꺼라 생각했죠.
  • @보라카이
    네. 굳이 치아가 아니더라도 어쨌건 차기 코인 화두는 친환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긴글 다 읽었습니다. 고장나지않게 4년을 무난히 캐야겠군요.
  • ?
    정독했습니다.. 동의하는 부분과 동의하지 않는 부분으로 나뉩니다만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
    치아 이야기 빼고는 정말 명문입니다. 정확한 식견과 흐름을 보시는 것 같습니다.
    좋아요..눌러드립니다.

    근데 치아는 그냥 영원히 사라질 것 같습니다.
    떳다가 고꾸라지면 그냥 끝인 경우가 너무 많아서...
  • @aliveforever
    안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ㅠㅠ
  • ?
    제 생각에 치아는 아닐것 같구
    CPU쪽일것 같습니다.
  • @라온풀
    그럴 수도 있겠지요.
    CPU도 거의 매년 발전 돼서 나오니.. .전력 개선도 이루어지고 하면 모를 일이죠.
  • ?
    좋은글 잘봤습니다.
  • ?
    저 또한 치아를 채굴 중에 있지만 현재는 치아코인을 채굴하시는 대형 채굴자분들도 이미 중고 HDD를 시장에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HDD의 특성상 중고시장에서의 장점은 GPU대비 그렇게 크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치아재단이 가지고 있는 코인 또한 큰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금회수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치아코인의 전성비는 훌륭하지만 가성비가 너무 떨어져서 쉽게 투자가 일어나지 않고 향후에 HDD의 채굴의 붐이 분다고 해도 진입장벽 또한 커서 신규채굴자들의 유입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플로팅이라는 절차가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소비하게 합니다.

    이런저런 제 생각을 적었는데, 핑거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리고, 다크핑거님께서는 치아를 채굴하시고 계신건가요? 저는 일정수량을 보유하면서 계속 매도를 진행중에 있는데, 핑거님께서는 어떻게 하시는지가 궁금해서 글을 남겨 보았습니다.
  • @kkarm2
    현재는 채굴보다는 코인을 사는 게 나은 시기라고 봅니다. 물론 규모에 따라 다를 겁니다. 전기세 감당이 되면서도 수익이 어느정도 난다면 채굴을 해도 상관 없겠지요. 큰 부담이 없을테니까요. 나중에 치아가 오르면 채굴은 채굴대로, 그리고 하드 값도 오를 수도 있지요. 아니면 지금 가격대에서는 하드를 정리하고 그걸로 코인을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여기서 더 떨어진다면 당연히 코인을 사는게 낫지만, 그렇게 되면 그건 트레이딩의 영역이니 채굴과 트레이딩에 대한 개인의 철학에 달려 있겠지요. 저 같은 경우는 초기 채굴로 재미를 좀 봤기 때문에 지금은 채굴에는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지만 장비를 모두 정리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나중에 다시 불장이 온다면 그 때의 코인값이나 기계값이나 지금보다 비쌀테니까요. 또한 치아재단의 코인은 리스크일 수도 있지만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왜냐면 재단이 계획하는 대로 상장이 되고 지배력을 가진 거대한 곳이 대주주가 되면 순식간에 메이저가 될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건 저의 상상력이 가미된 것이니 현실은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 ?
    @다크핑거
    넵! 저는 이더 채굴하는 장비에서 같이 치아채굴하기 때문에 이더 채굴의 덤으로 진행하여서 전기료는 거의 들지 않습니다. 중고 HDD 시장이 GPU시장보다는 다르게 가격이 빠르게 떨어지는 거 같습니다. 중고 HDD수요가 생각보다 적은 거 같습니다.

    저도 상상력과 인내력으로 이 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꾸벅!
  • 좋은글입니다..님덕에 저의 시야도 조금 더 넓어지네요.
    치아코인은 이야기만들었습니다만 미래는 알수없지요..
    님의 안목대로 될수도 있습니다..
    지금의 비트나 이더리움도..누가 이리 될줄알았을까요?
  • ?
    CPU/VGA/HDD 중 발전속도로만 보면 CPU가 압도적이지 않나요?
    올초에 AMD에서 내놓은 노트북용APU인 램브란트가 지난해 출시한 데스크탑용 APU와 비등한 성능을 내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그에 비하면 HDD는 정체상태라고 봐도 될 듯 합니다.
  • @NiceNSlow
    성능 자체보다는 네크워크에 참여하는 진입 장벽에 대한 문제겠지요. 결국 누가 얼마만큼 많은 장비를 사용해서 네트워크에 참여할 것인가에 대한 것인데... 그렇게 따지자면 결국 CPU든 HDD든 돈 많은 사람이 많이 굴리면 고래 되고 나머지는 개미 되는 건 똑같긴 합니다. 다만 CPU보다는 HDD가 저개발국가나 후진국에서도 인터넷선만 있다면 네트워크에 참여가능하다는 점에서 저는 잠재력이 더 높다고 봅니다. 개당 CPU와 메인보드가 필요지도 않고 라즈베리파이에서도 HDD만 계속 늘리면 되니 확장성에서도 용이할 것이구요. 물론 이 역시도 규모의 경쟁으로 가면 CPU든 HDD든 VGA든 답 없기는 다 똑같긴 하지만.. 그 와중에도 개별 전력 소모만 따지면 결국 친환경에서는 HDD가 압도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
    코로나가 끝나고 러시아 전쟁이 끝나면 당장 세계의 화두는 환경이 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매우 공감가는 내용의 한줄입니다....이 한줄로도 충분히 읽을 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전 다음 세대의 코인은 게임관련쪽이 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메타랑 게임쪽으로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환경쪽도...과연...예측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
    끝에 치아 얘기만 빼면, 상당히 수준높은 지식인 글이네요. 많이 배우신 분인듯.
  • @백1
    음.. 치아 이야기는 빼는 게 좋았을 것 같다는 후회가 되긴 하네요. ㅋ
  • 큰형님 오셨다. 자 다들 90도로 인사하세요.
  • 잘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좋은글 올리셨네요.
    전체적인 코인판 상황과 비젼에 대한 내용은 공감하나 POW, CHIA는 저와는 조금 다른 의견이네요.
    그래도 많은 분들께 도움될 만한 글 입니다.
  • @쌩광부
    얼마 뒤의 저 역시 지금의 제 글에 의견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제가 쓴 글을 보니 POS에 대한 생각이 또 바뀌어 있더라구요. ㅋ
  • 형님 치아 플로팅 뭐시기 너무 귀찮아서 치았습니다..
    요새도 죽치고 앉아서 하루종일 그거 잡아야 하나요?
    아님 자동??
  • @말랑카우님
    요즘은 굉장히 쉽고 빨라졌습니다. 개인마다 체감은 다를 겁니다. 적어도 초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편하고 가벼워진 건 사실입니다. 물론 여전히 공부해야 하고 귀찮은 건 존재합니다. 현재 시세라면 그 정도 귀찮음 보다는 매수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쓰니 코인 광고 같은데 절대 광고 아닙니다. 함부로 매수하지 않기를 권합니다. 특히 요즘같은 하락장엔 더욱...
  • @다크핑거
    감사합니다.
  • ?
    그러고 보니 치아는 항상 실행을 못했었네요. 비트가, 이더가 그랬듯 어딘가에서 새로운 금덩이가 꿈틀거리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장이 안좋기도 했지만, POW 시작과 종료에 따른 현 시점에서의 시세 테스트는 톤코인이 훌륭하게 해주었다고 봅니다. 이더 POS 전환시 이더 역시 폰지 중 하나일 뿐이죠. 그나마 다행인건 1금융권 예금 금리가 이더 스테이킹 기본금리를 앞지를 것 같아서 피해보시는 분들은 많지 않으실 것 같네요;; 비트 채굴할때 레딧에서 인사 드렸던 DPink 님 아니실까 싶기도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럭마스터
    개봉 미루는 영화와 발매 미루는 게임 치고 제대로 된 역사가 거의 없죠. POS한다는 말만 몇년째인거 같은데 아직도 안한다? 예상 가능한 결말이죠.
  • ?
    @다크핑거
    맞아요 빈수레가 요란하죠. 여지껏 증명한게 하나도 없으니 이더도 불안불안한건 사실입니다
  • ?
    작년에 치아 채굴로 1억 벌고 치아뿌랐는데..
    다 필요 없고 생수 코인 캐라 이거야! ~ 을매나 친환경적이냐 이거야~!~
  • 솔직히 제가볼때는 그냥 분위기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17년도는 어떤게기로 상승장이 노니까 너도나도 돈벌고 싶어서 앞뒤안보고 올라기 시작하고 결국 제제니 머니 하면 하락장이 왔고 이번에도 어떤 상승장이 좀 있다 싶으니 코로나로 오갈곳 없고 할일 없는 사람들이 안자서 너도나도 코인질 해대고 그결과 즉즉 상승장오다가 이제 빨아물거 다빨아먹고 슬슬 떨어지기 시작하다가 루나사태터지고 그리고 코로나 규제 풀리면서 전부 놀러가기 바쁘니 투자할 사람도 없는거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은 어딜가나 관광객들 널러온 사람들에 전치가 사람이 길거리에 다 있네여. 이렇게 까지 심각하게 하락장이 온거 보면 다시 오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거 같고, 네년에 코인 과세먹으면 더 이상 코인으로 돈벌기 쉽지는 않을거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근대 앞날은 어찌될지 모르니...
  • ?
    채굴을 하는 입장이지만
    친환경 pow는 존재할 수 없다고 봅니다

    대부분 채굴자는 채산성이 좋다면
    계약전력(사용가능전력)에 맞춰서 장비를 세팅하죠
    이미 기존 채굴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전력량이 있는데
    vga에서 hdd로 전력 효율을 높인다고
    사용전력량이 줄어들지는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 ?
    달에서 지구를 내려다 보면서 쓴 글 같습니다
    갈팡질팡 헤메고 오르내림에 울고웃고
    열광하다 내던지는 영혼들을 꼬추 지지대로 꽉잡아주는
    정신적 기둥같은 글입니다
    오랜만에 쓰셨는데 제때 잘 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
    잘 읽었습니다 ~
  • ?
    많이 배웠습니다.^^
  •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좋은 글이네요. 가치를 부여받으려면 엄청난 신뢰가 있지 않는 이상 무언갈 치환해야하는데 현재로서는 에너지를 치환해서 얻는 pow가 답이죠 뭐..
  • ?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
    Pow 중에 근본인 라이트코인도 상폐되는중인데 pow가 대세가 될수있을까요.. 이젠 저도 모르겠네요 반면 pos 중에 eos는 미국 sec에서 증권아니라고 벌금만 받고 넘어가는거같던데요 이런거보면 pos가 더 나은건가싶기도하고.. pow만 살아남으면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지캐시 도지 이런 구닥다리들만 남는데..
  • ?
    @개부자가될거야
    라코는 다크코인이라서 상폐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최근에 밈블윔블이라고 거래정보자체를 노출시키지않는것으로 네트워크업데이트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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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2022.06.08 2004
291 게시글도 2주에 한번 올라오는듯 하네요...   안녕하세요. 치아 코인 채굴 1년차 입니다. 머...미래가 보이지도 않고 가격은 지하로 가고 있는 코인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까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전기세 내가며 열심히 채굴 하고 있습니다.   땡글 치... 7
에그
2022.06.02 496
290 치아 요즘에 온라인 오프라인 보는 기능이 안되는듯 한데요 1.4.0.2  버전 쓰고 있는데 최근에 온라인 오프라인 보는 기능이 안되는거 같네요    contribution 해쉬가 떨어지면 다 일일이 접속해서 다시 켜주곤 하는데 . 굉장히 불편하네요    혹시 이유 아시는분 계신가요    ...
하후광부
2022.05.07 600
289 무럭 무럭 커가는 치아코인 인증합니다     유행이 지났지만 작년 여름부터 키우고 있습니다.                         8 file
행복한기다림
2022.04.10 2488
288 혹시 hpool에서 아직 치아 채굴하시는분 계신가요~~~ 혹시 치아 채굴하시는분 hpool 이 이제 없는 주소라고 나오는데  혹시 주소가 또 바뀐건지 아님 튄건지 ㅎㅎ 나름 망했어도 매달 커피값은 나왔는데  이제 어디서 채굴을 해야할까요 요즘은 chia 채굴풀 정보도 찿기 ... 6
오성이야
2022.04.05 816
287 치아....언제까지 돌려야 할까요~     소소하게 만들어서 돌리고 있는데....   점점 관리가 어렵네요....   하드도 하나씩 죽어나가고......   암튼 힘든 시기입니다.                   6
ASR9K
2022.03.22 1058
286 치아갤러리는 글리젠이 거의 안되네요.. 1년전 200만원 가까이 상장되는 걸 보고  불나방처럼 HDD 구하러 다녔었는데...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해야겠네요..              
부산찬찬
2022.03.19 562
285 CHIA 채굴 중인데 계속 중단 판단이 안서서 문의드립니다.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현재 저의 경우 컴 3대에서 현재 1600개 플롯 운영중입니다.  (약 160테라) 대략 월 1XCH 수입   디스크 팔기 어려워서 그냥 집에서 돌리고 있는데요.      어떠신지요?  계속? 또는 중단... 8 file
행복한기다림
2022.03.18 1309
284 치아코인채굴기 서비스 업체 마이닝뱅크 ~!! 채굴장 방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마르티비입니다   치아코인 채굴기 서비스 업체 마이닝뱅크 직접 만나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CxZnFbCBy0         5
omarkim
2022.02.22 1200
283 매드맥스로 플로팅 시작 했습니다. 공식풀에 들어가려면 소량의 치아코인이 있어야 된다고 해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지갑에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구글링 해보면 뭔 게임 하면 치아코인 준다고 되어 있는데서 게임 좀 하고 0.000001 XCH 받았습니다... 3
늙은곰
2021.12.16 2231
282 공식풀에서 채굴하려는데 필요한 치아가 안 받아지네요.   이번에 공식풀에 가입해서 치아 채굴을 해보려고 하는데 풀 가입에 0.000000000001 치아가 필요하네요. 시키는데로 https://faucet.chia.net/ 가서 지갑주소 입력했는데 치아가 안들어 옵니다. 메세지는 순서대로 ...
늙은곰
2021.12.14 1338
281 치아의 미래?     저도 치아를 꾸준히 채굴 중 이지만 치아의 미래에 대해 한가지 희망을 가져 보는 여러 이유중 하나는 바로 이겁니다.   치아가 상장된 거래소를 위 거래소에서 찾아보시면 됩니다.   현재 거래소가 비중있게 관... 9 file
코인캐는코쟁이
2021.11.27 1826
280 차아 강제종료후 증상 전기계량기 교환으로 강제 off당했는데   교체후 다시 접속하니 이러케 not connected 와 동그라미만 ㅠㅠ     도와 주세요~~                       3 file
코인광개토대왕
2021.11.22 845
279 치아는 미래가 어떻게 될까요? 아무도 모르지만..... 참... 힘드네요                       5
안봤다올인
2021.11.16 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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