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스샷은 hdac.io 와 백서의 한부분의 스샷입니다.
총 120억개의 코인중 7%를 사측에서 목적에 맞게 사용 및 보유를 하고, 나머지 7%는 프리세일과 TGE(ico)참여 자들에게 판매한다는 내용입니다.
작년 말에 실행했던 TGE는 총 6000비트의 캡이였이었으며, 이중 1200비트 분량만 판매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4800비트 분량의 에닥(약 1억 Hdac)이 남았고, 이는 상당히 많은 수량의 에닥이었기에 저를 포함한 많은 TGE 참여자들은 이 "미판매" 수량을 사측에서 어떻게 처리할지가 큰 관심사였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에닥 공식 이라는 영어 텔레그램의 어드민에게 이에 관해 문의 했지만, 알아보고 답변 준다는 대답후 몇개월동안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카카오톡 에닥 투자자 모임의 운영자 분들께 문의를 했을때도, 본사에서 별도 공지가 없다는 대답 뿐이였습니다.
그러다 몇일전부터 채굴 커뮤니티에서 에닥측에 공개질의 게시물이 올라 왔습니다.
그에 대해 어제 에닥측의 공지가 나왔는데 TGE 미판매분을 사측에서 임의로 사용하고, 사측 에닥 보유량을 늘리겠단 일방적 "통보" 였습니다
백서에선 회사 보유분 7%로 플랫폼을 만들고, 기술을 구현하고 생태계를 만든다더니 말을 바꿔 모두 회사 분량으로 리저브 하고,
미판매분량 중에 약 2천 에닥만 소각, 나머지 1.5억 에닥(TGE 시점 1500억원 가량)을 "파운더팀 리워드" 란 명목으로
임의로 사용을 "통보"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투자자들이 을이 되는 코인판 이라지만 백서와 다르게 저 정도 수량을 회사 임의대로 처분하는것은 투자자들에 대한 기만의 정도를 넘어선것으로 보여집니다.
PS 현재 에닥측에서 진행하고자 하는 스위스 핀마나, AMLA 모두 TGE 참여자들이 했던 KYC의 신원정보를 통해 이뤄 지고 있습니다.
해보셨던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힘들게 화상통화로 영어 인터뷰까지 해가면서 KYC를 진행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진행하고 있는 AMLA도 TGE 참여자들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멜을 보내는식으로 진행되고 있구요.
어찌보면 TGE 참여자들이 에닥에 기여도도 크고 현 시점으로 가장 고가에 에닥을 구입했던 투자자들입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사측과 원활한 소통은 기대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채굴 커뮤니티에서 공개 질의 글이 올라오자 사측의 부장급에서 즉각 답변이 오는것을 보고, 그동안 찬밥 신세 였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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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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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암호화화폐 커뮤니티 땡글~ 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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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TGE 설명과정에서 메인넷 오픈전에 베타테스트로 1억4천만개 이상의 코인을 추가 배정한다는 이야기가 사전에 있었나요? 그리고 이전에 프리세일로 판매된 물량과 가격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되었었나요? 혹시 TGE 와 관련된 계약조건등에 관한 문서가 공개된 것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