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음이 좀 아픈편입니다...
자기 마음이 자기 마음대로 되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했었는데...
이놈의 마음 참 제 맘대로 안되요...ㅎㅎㅎ 내마음인데 주인은 제가 아닌가 봅니다 그저 제 몸에 있을뿐...
좀 분노가 잘나더군요 ...
사는게 제 뜻대로 안풀린다고 느낀게 한 10년은 넘은거 같구...
내가 생각했던 미래와 현실과의 괴리감을 확인할때마다 ㅎㅎ 참 힘들더군요 결혼생활은 또 왜이렇게 어렵고.....
내가 생각하거나 내가 보아왔던 결혼생활과는 왜이렇게 다른건지..(어쩌면 내가 보고 싶었던 거였을수도있지만..)
결혼하고 벌써 햇수로 5년차가 되는군요 만으로 4년 좀 안되는 기간동안에 그렇게 성격이 변할수 있다는거에 한번 놀랐고
저도 몰랐던 제 성격을 좀더 봤다고 할까요..
이런 푸념은 접고..
회사에서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사무실 한가운데에서
햇빛이 드는 구석으로...
자리가 남향이라 햇빛이 아주 아주 잘드네요 ...
햇빛도 쬘겸 블라인드를 올리고 일을 하니
전보다 마음적으로 참 좋네요 ㅋㅋㅋㅋ
기분이 업된다고할까요 ....
사무직을 오래하니..
배는 나오고.... 햇빛 못쬐서 비타민 디는 부족하고 ㅎㅎ
그래서 돈주고 사서 먹고 있었는데 ...
원래 비타민 디는 햇빛을쬐서 흡수하는게 맞나 봅니다.
먹는거랑 차원이 다른거 같네요 ㅎㅎㅎ
암튼 창가에 앉아 있으니 벌써 꽃들도 이미 피고 지고 있고
수풀도 연한 녹색에서 진한 녹색으로 서서히 변하는군요
시간이 참 빠르다는걸 다시한번 느껴지네요
이놈의 코인에 정신이 팔려서 산 시간이 좀 후회도 되는거 같지만...
딸래미 학원하나 더보내자는 와이프의 말에 ...
다시한번 코인시세를 확인하네요 (뻥치고있습니다 ... 안보면 보고 싶어서 본건데..)
암튼 오늘하루도 다 잘 마무리 하세요 ㅎㅎㅎ
여기 오시는 분들 돈도 많이 버시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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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차인가 봅니다
그래도 그즈음이 좋을때입니다
마누라도 그렇고 애들도 그렇고....
조금 더 지나면 더 많은 생각이 들겁니다
햇빛 많이 쬐세여^^
좀 그런데
고추 말리세여.
그럼 비타민-D
마구마구 생깁니다.
화창한 봄날입니다
활짝 피는 꽃처럼 님의 마음의 꽃도 활짝 피었으면 합니다^^
저는 결혼 25년차입니다.
에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