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채굴장 만들었다고 며칠전에 글을 올렸었죠.
개인채굴기랑 지인 채굴기를 다 들여서 20대 정도 운영중인데 이제 안정화가 된 것 같네요. 아주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전력이 54kw라서 남은 공간 40여대 정도 더 들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외부인 위탁을 좀 받으려고 합니다. 외부 못 받으면 전기기본료랑 월세 감당이 힘들어서요.
에이식은 아직 운영 경험이 없어서 안되고 GPU위주로 위탁을 받으려고 하는데 남의 채굴기 넣고 돌리려니까 신경 쓰이는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화재보험은 들어야 하는지?. 세콤은 설치해야 할까? 재부팅 지원이나 방문에 대비한 상주인력이 필요할지? 스마트플러그로 재부팅은 대체하면 될지? 외부접속은 지원해 줘야 하는지?
고객 채굴기 동작이 안될때 어디까지 지원해 줘야 하는지... 세금계산서는 끊어줘야 하는지??
가격대는 채굴장임대 게시판에 올라온 가격이 거의 표준인것 같아 동일하게 가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소규모 채굴장이다 보니 땡글분들이 위탁을 맡겨주실지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외부위탁 홍보를 하려고 하는데
뭐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 주말입니다.
저처럼 소규모 채굴장 운영중이신 분들은 어떠신지요? 댓글로 의견들 좀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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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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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암호화화폐 커뮤니티 땡글~ 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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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시작단계라 지금 상황이면 마이너스 인데 어떻게든 버텨보고 대출 받아서라도 제꺼로 다 채우려 합니다.
대형 창고형 공장이면 몰라도 소규모 채굴장들은 푼돈 들어오는거에 비해 신경쓸게 너무 많지 싶습니다.
전 채굴사업의 가장 큰 매력은 사람과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라 생각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