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땡글에서 라이저케이블 판매하고 있는 쿼드파워커넥터도 팔았던 캐투럽입니다.
네~ 저는 장사꾼이 돼 버렸습니다. 아니 장사꾼입니다.
장사의 기본은 이윤을 남기는 것이다라는 것도 잘 압니다.
때문에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도 노력합니다.
지난번에도 한번 이런 글을 올렸는데...
땡글엔 '상도'가 존재하지 않는 건가요?
어쩌자고 땡글이라는 코인 커뮤니티 내에서
다른 판매상을 죽이지 못해 안달인 거대 판매상이 존재하는가 말입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당신은 소상공인이라 보호받아야 하고, 거대 판매상은 비판받아야 하는가?"
아니... 그런 말씀을 드리려는 게 아닙니다.
적어도 말이죠.
한 판매상이 그 상품을 들여오기까지의 과정이 어떠했는가,
AS기간을 잡는데 얼마만큼의 고민을 했는가,
리스크 부담은 얼마나 갖고 판매에 돌입했는가를 살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넌 죽어. 난 이윤 별로 안봐도 이 가격에 팔아도 돼. 난 다른데서 이윤을 추구할 거야.'
이러면 되는 건가요? 그렇게 버젓이 AS정책 하나까지 카피해서 판매하셔야 겠습니까?
그렇다면 말이죠. 전에 한 말은 뭐죠?
'중국사람들 일처리가 늦다. 듀얼파워커넥터 등도 한달전부터 준비했다.'
그럼, 제가 지금 판매하는 라이저도 한달전부터 준비하셨던 겁니까?
3개월 AS 결정도 이미 한달전에 하신 겁니까?
본 판매자가 초도물량 불량에 힘겨워하는 것도 잘 아실텐데,
같은 공장에서 똑같은 제품을 아무런 위험부담 없이 들여와서
500~1000원 낮춰서 팔겠다고요?
이미 불량은 초도물량 들여온 제가 떠 안았으니 AS 3개월해도 문제없겠거니 싶었습니까?
아무리 장사판이 아사리판이라고 하지만,
땡글안에서 이렇게 행동하시는 분과 함께 해야합니까?
열불을 떠나서 울분이 터집니다.
이런 식이면, 제가 땡글을 떠나던지, 해당 판매상의 몰지각한 행위를 근절시키던지 둘 중에 하나는
꼭 결론내고 말 겁니다.
여러분들께 묻습니다. 제가 지금 판매에 눈이 멀어 이런 글을 쓰고 있는 걸로 보이시나요?
공정한 경쟁... 그걸 원하는게 그리 무리던가요?
마음고생이 심하시겠네요.
말만앞서는 그분과는 다르게 노력하신만큼 , 마음고생하신만큼 나중에는 더큰 성과가 있기를 바라며 응원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몇천원차이가나도 그쪽에는 주문안합니다. 지금도 상당히 기분 나쁜일이 있었는데 그냥 게시판에 글을 올릴려했지만 저격같아서 참았습니다.
그냥 몇천원 적선했다셈칠랍니다. 몇천원먹고 부자되세요~~~
상도 뭐 그런걸떠나 기본적인 마인드에서 차이가나더군요.
언젠가는 다른사람들도 알껍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