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은...앞으로 끌어주고 뒤로 밀어주는...그런 사이라구요. (뭘 상상하셨나요? ^^)
자...주민이 한 100명쯤되는 동네에 똑같은 품목을 취급하는 구멍가게 2개가 있다면, 그 둘은 피터지는 경쟁을 해야합니다. 고객은 한정되어 있는데, 제공할 가치(서비스 품목)은 중복되니까요.
그런데, 1일 유동인구가 수십만명인 명소에...취급하는 품목도 차별화되는 1,2위 명품관이 있다면...그 시너지는 어떠할까요?
늘 말씀드리지만, 이더는 최강의 기술력, 비트는 최강의 브랜드 가치를 가졌습니다.
이더의 기술력에 한계가 있지만, 그것이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입니다. 이더가 돌파하지 못하면 현재로서는 그 한계를 돌파할 대안이 묘연합니다. 이더보다 더 좋은 기술력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코인은 많지만, 실제 기술 로드맵대로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테스트 네트워크와 메인넷에서 검증되는 코인은 오직 이더 뿐입니다. (저도 당장 "똘똘이 코인" 하나 만들어서 최강 기술 가졌다고 '주장'은 할 수 있습니다.)
비트의 브랜드 가치는 막강합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을 구분조차 못합니다. 현재 2위 통화인 이더리움 조차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들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시가총액(코인총액인가요?)으로 보면 비트의 브랜드 가치는 삼성전자를 넘어섰습니다.(오늘자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326조 7,483억)
그런데, 비트의 브랜드 가치도 많은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와 (자신의 나와바리를 잠식당하게 된)기득권 금융은 비트코인을 규제...아니 금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만일 비트가 이러한 기득권의 저항을 돌파하지 못하면 현재로서는 그 한계를 돌파할 대안이 역시 묘연합니다.
하여...비트와 이더는 그렇고 그런 사이입니다.
비트가 브랜드 파워로 앞에서 끌어주면, 이더는 기술력으로 뒤에서 밀어줍니다.
그래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서로의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린바 있습니다만...저는 개인적으로 코인 투자의 최고 전략은 이더와 비트의 1:1 밸런싱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을 1:1로 갖고 많이 오른쪽을 팔아서 덜 오른 것을 사서 항상 자산 1:1 비율을 유지하면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말입니다.)
왜냐하면 이더와 비트는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 상대가 잘 나갈수록 나도 잘 나가는 공생관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격 상승이 동기화되는데는 시차가 있습니다. 이러한 시차는 사실 대단히 짧은데(다른 투자자산에 비교하면요)...24시간 365일 시장이 열리는 코인계에서는 대단히 길게 느껴집니다. 인내심을 가져야겠지요? 말씀드린 이더, 비트 1:1 밸런싱이 인내심 배양에 도움이 될겁니다.
아무튼, 눈앞에 다가온 비트 20,000불 돌파를 기대하면서, 이것이 이더 1,000불 돌파의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내년엔 비트 100,000불 달성이 도전과제가 되겠지요. 어려운 난관이나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으며, 최강 브랜드의 비트와 최강 기술력의 이더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꼬리말
* 게시글 내용 삭제시 레벨 강등
* 질문은 각 주제별 게시판에.
비트코인 암호화화폐 커뮤니티 땡글~ 땡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