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도, 상하이 업글 후 스테이킹 ETH 인출 방식 제안
더블록에 따르면 리도 팀은 이더리움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ETH 인출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한 계획을 제안했다. 이에 따르면 인출 기능에는 두 가지 모드가 있는데, 첫 번째 모드 터보(turbo)는 언스테이킹 요청을 가능한 한 빨리 처리하고, 두 번째 모드 벙커(bunker)는 대량 슬래싱 조건에서 트리거된다.
슬래싱은 PoS 네트워크 밸리데이터가 컨센서스 규칙을 위반할 때 발생하는 페널티다. 스테이킹된 ETH의 29%가 락업돼 있는 리도의 ETH 인출 지원 방식은 매우 중요하다. 리도 다오(Lido DAO)는 향후 디자인 세부 사항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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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빗썸 실소유주 의혹' 강종현 구속영장 청구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관계사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SBS가 단독 보도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채희만)는 오늘(25일) 강 씨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와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강 씨는 빗썸 관계사인 비덴트와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의 주가를 조작하는 데 핵심적으로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회사는 강 씨의 여동생인 강지연 씨가 대표이사로 취임한 지난 2020년 8월 이후 전환사채 7,800억여 원어치를 발행했는데, 전환권 행사가 가능할 때 허위로 호재성 정보를 시장에 유포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의혹이 있으며, 또 공시 의무를 피하기 위해 강 씨가 전환사채를 차명으로 거래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앞서 강 씨는 검찰에 두 차례 출석하는 과정에서 공황장애와 코로나 후유증 등을 내세워 여러 차례 출석 기일을 미뤘으며, 두 번째 출석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서 관련 의혹들을 모두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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