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증권형 토큰’ 전면 허용된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해 부동산·미술품 등에 조각투자를 할 수 있는 증권형 토큰(STO)이 전면 허용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열고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방안’ 등 자본시장 분야 규제혁신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발표된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로 증권을 디지털화 하는 방식을 허용해 토큰 증권 투자자들의 재산권이 법적으로 안전하게 보호된다. 일정 요건을 갖추면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 토큰 증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발행된 토큰 증권들이 투자자 보호장치가 갖춰진 안전한 장외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장외유통 플랫폼도 제도화 한다. 법 개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내달 초 발표된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09105?sid=001
억만장자 투자자 피터 틸, 비트코인 붕괴 전 손 털었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억만장자 투자자 피터 틸이 8년에 걸친 비트코인 베팅을 접고 가격 붕괴 전 대부분 물량을 털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8일(이하 현지시간) 틸이 공동창업한 벤처캐피털 파운더스펀드가 지난해 암호화폐 시장 붕괴 직전 8년에 걸친 비트코인 투자를 정리해 약 18억달러(약 2조2100억원) 차익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파운더스는 투자금의 약 3분의2를 비트코인을 사들이는데 썼다. 그러나 파운더스는 지난해 3월말 보유중이던 비트코인 거의 대부분을 팔아 치웠다. 지난해 5월 암호화폐 시장이 폭락하기 직전이다. 틸과 파운더스는 비트코인을 대부분 팔아 치웠다는 사실을 지금까지 쉬쉬해왔다.
출처 https://www.fnnews.com/news/202301190724147917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 이르면 이번주 파산 신청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산하 암호화폐 투자 부문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이 이르면 이번주 파산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은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여러 채권자 그룹과 비밀리에 협상을 진행해왔다. 소식통은 “협상은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라며 “아직 논의가 진행 중이며 (파산 신청)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DCG는 거부했고,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 측은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또 다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제미니 등 채권자들은 사전 준비된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 파산 계획에 따라 대출 상환에 1~2년 유예 기간을 주는 대신, 그 대가로 DCG 지분 및 일부 현금을 받는 데 동의했다.
앞서 DCG 창업자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가 주주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에 오는 5월 만기인 5.75억달러 상당 부채를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coinnesslive.page.link/hucWWEAEdJeeRqKe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