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난시간에 살펴보았던 해당 지점, 18200정도 되는 저점을 다시금 아주 조금
더 아래로 하방 갱신, 이후 약반등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지난시간에 말씀드렸다시피 위에서 약익절은 나간 상황에서
매매기준으로는 내려오는 지점에서 본절처리가 되는 것이 맞겠고
저점 약갱신 이후 다시 말아올린 상황, 정확하게는
저점 갱신을 한 이후 4시간봉의 마감 지점에서 상승다이버전스가 컨펌되었으니
관망을 이어가며 현재까지 지켜보는 것도 적절한 대응이었고,
매수전략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준 자체는 리스크를 안고
이정도 선의 기준을 가지고 들어가봄직한 상황도 일리는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다만 해당 진입의 경우 손절가가 5~600불정도 되는 구간이다보니
선뜻 손이 나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겠고, 기준을 이해한다 하더라도
전반적으로 대응은 썩 쉽지 않았던 상황이 됩니다.
복기내용은 그렇고, 현재 지점에 와서 한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볼만한 패턴이
위와 같이 확인이 됩니다. 잘 나오는 형태는 아니지만 쉽게 확산형 삼각형 구조인데
이번 시황에서는 이러한 가능성을 염두에 둘 때 알아둘만한 내용들을 요약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교재와 같은 개념으로 자주 인용드리고 있는 글렌닐리 원문 발췌 내용입니다.
길고 복잡한데, 기초적 이론 정도의 개념으로서 이기회에 요약, 분석을 해보자면
1. (확산형)삼각형에서 A나 B가 가장 작다.
우선 기준이 중요한데, 위와 같이 ABCDE를 놓고 보았을 때 1번의 내용은
확인되는 바 대로 B가 가장 짧은 파동이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E파동이 다른 파동에 비해 시간과, 기간적 측면에서 긴 경향이 있다.
이 내용으로 보면 위의 그림에서 한눈에 확인되는 내용은 엄밀히 말해 아닙니다만
이러한 가격 변동적 측면에서 보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3. E파동이 수렴형 삼각형 내에서 수렴형 삼각형이 될 수 있는 것처럼
확산형 삼각형에서 마찬가지로 확산형이 될 수 있다.
이 내용은 현재 가능성을 놓고 볼수있는 E파동 자체가 위와 같이 다시
내부에서 확산형으로 나올 수 있다는 내용인데, 이론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도로 이해하시고 넘어가면 되겠습니다.
4번의 내용은, 확산형 삼각형은 그 자체로 파동이 지속적으로 커지는 형태를 의미하므로
이 자체가 더욱 복잡해지는 파동의 전개가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잘 지켜보고 주의해야 한다 라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5. (확산)삼각형 패턴 이후의 파동(파동 C혹은 5번파동)은
E파동을 완전히 되돌려서는 안된다
이 내용은 다음과 같은 그림에서
해당지점을 E라고 할때, 이 이후 나타나는 C 웨이브 혹은 임펄스 5파동은
그 진행과정에서 E를 되돌려서는 안된다 즉
이렇게 나타난다고 했을 때
E를 모두 되돌려서는 안된다는 내용이 됩니다.
즉 E에 대한 기준점을 시사하는 내용이기도 한데
이러한 내용과 이론적 근거에 의거 E를 패턴 형성의 종점으로 본다면
E로 가까이 내려오는 단기 조정파동은 E를 손절가격으로 두고 매수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다만 E의 경우도 현재까지는 관점상 이론에 의한 가정일 뿐이라
E가 다시 이러한 형태로 패턴의 하단부까지 내려오는 형태가 있을 수 있으니, 이경우에는
종점을 다시 패턴의 하단부로 두고 향후에 확장형 삼각형 이론으로 접근할 수 있겠습니다.
6. 6번의 내용은 서술형으로 길게 되어있는데, 요약하자면 대개 확산형 삼각형 내부파동은
각각의 의미있는 피보나치 비율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라는 점이 됩니다.
예컨대 이러한 B파동의 피보나치 비율을 기준으로 다른 파동과의 상관관계를
따져볼 때, 의미있는 비율을 찾기 어렵다는 뜻이 되고
거꾸로 이야기해서, 비율이 비교적 정확한 파동간 흐름이 발생한다면
오히려 확산형 삼각형이 아닐 수 있다
라는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7. 확산형 삼각형은 연장된 1, 3, 5번 파동 혹은 연장된 C파동 등의 전에 나올 수 없다. 라는 내용이 핵심인데
쉽게 이야기해서, 확산형 삼각형이 맞다면 다음처럼
이런 식으로 1, 3, 5 등이 길게 연장되는 중간의 형태로 "등장할 수 없다" 이고
추가적으로 7번의 내용중에
A. 플랫의 마지막 파동이 될 수 없고
B. 지그재그의 파동 B가 될 수 없고
C. 복합조정의 X파동이 될 수 없다 라는 점도 서술되어 있는데
쉽게 이야기해서, 이후에 나오는 "아주 큰 방향성 전의 파동으로 볼 수 없다"
라는 내용으로 요약하시면 무리가 없겠습니다.
8. B-D 추세선과 A-C 추세선을 활용해서 기준을 잡는다
자연스러운 내용으로서
A지점은 C의 확인 이후 A의 시작지점을 위와 같이 그려두는 것이 좋겠고
B-D는 비교적 선명하게 확인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상당히 복잡한 내용일 수 있겠으나 전반적으로 이러한 내용을 기반으로
확장형 삼각형에 대한 이론적 내용은 이루어져 있습니다.
핵심적인 내용들을 기억해 보자면
1. 확장형 삼각형은 더 복잡한 파동의 부분일 수 있기 때문에 잘 지켜봐야 할것
- 즉 이 내용 하나만 두고 봐도 매매하기에 어렵다 라는 내용이 됩니다.
2. 어떤 아주 큰 방향성 전에는 나오지 않는 경향이 있다
- 이 내용을 기준으로 보면 당장 17600 올해의 신저점을
현재의 패턴 하방 돌파와 더불어 가지 않을 확률이 있겠다
즉 신저점 갱신이라 하더라도 일정한 반등을 주고 새로운 파동으로 내려갈 가능성
정도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분석에 있어서 핵심이자 전제가 되는 것은
1. 현재의 패턴이 확장형 삼각형일때 적용할만한 이론적 배경
2. 확장형 삼각형일때 현재 E라는 지점이 다 나왔을 경우 사고과정을 이어서 전개
정도로 명확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겠습니다.
현재 그려지고 있는 차트가 확장형 삼각형의 관점이 열려 있는 것은 사실이니,
개별 작도를 기본적으로 해 두고 패턴돌파 혹은 하단부 등에 맞추어 진행하는
매매전략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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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