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 톰 리(Tom Lee)가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50만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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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U.TODAY)에 따르면, 월가의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톰 리는 최근 나스닥과의 인터뷰에서 "오늘날 비트코인의 거래 활동이 페이팔(PayPal)의 두 배나 되고, 저렴한 수수료와 안정성 때문에 가장 강력한 비트코인 가격 예측(25만 달러 또는 50만 달러)이 장기적으로 현실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정확한 시점을 제시하지 않았다.
또, 톰 리는 "51% 해킹 공격이나 정부의 암호화폐 차단 정책 등과 같은 파멸을 예고하는 시나리오로 인해 비트코인이 궁극적으로 파괴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톰 리는 "비트코인이 다우지수보다 먼저 4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면서 "과거 사례를 돌이켜 볼 때 비트코인이 200일 이동평균(MA)을 넘어선 후 6개월 내 수익률이 평균 190% 이상 증가했다. 비트코인이 아주 빠른 시일 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19일(한국시간) 오전 9시 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5.05% 상승한 약 10,152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47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50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965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2.4% 수준이다.
출처: http://coinreaders.com/6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