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작업증명방식(POW)인 BSV 폭등...1세대 코인 수요 유입 부추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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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설립돼 메인넷 계의 원로 격인 라이트코인의 네트워크 신선도가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비트코인에스브이(BSV) 폭등 열기가 라이트코인을 비롯한 POW(작업증명방식) 기반 1세대 코인에도 신규 유입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암호화폐 공시 플랫폼 쟁글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라이트코인의 네트워크 신선도는 56.24%를 기록했다. 네트워크 신선도는 일정 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거래됐던 지갑(활성지갑) 대비 새로 유입된 지갑(신규지갑)의 비중을 나타낸다. 라이트코인의 지난 7일간 활성지갑은 28만 8,454개, 신규지갑은 16만 2,219개로 집계됐다.
쟁글에 따르면 라이트코인 설립일은 2011년 10월 7일로, 설립 후 9년이 지난 1세대 메인넷이지만, 신규 수요가 여전히 많은 편이다. 라이트코인의 네트워크 신선도는 이더리움에 비해서도 높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신선도는 38.04%를 보이고 있다. 다만, 지갑의 절대량은 이더리움이 많다. 이더리움의 지난 7일간 활성지갑은 200만 5,307개, 신규지갑은 76만 2,794개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