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3만TPS부터 5만TPS까지 기업 요구 수준 최적화된 블록체인 가속기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미디움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 ‘MDL’ 시리즈의 본격적인 상품화를 앞두고 렌더링 이미지를 10일 공개했다.
미디움의 컴퓨팅 전용 프로세서(MBPU)가 탑재된 MDL 시리즈는 최소 3만TPS부터 5만TPS까지 기업 요구수준에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가속장치이다. 성능에 따라 MDL 3.0과 MDL 5.0으로 구분되며, 솔루션 도입 환경에 따라 PoC(Proof of Concept), 블록체인 성능향상 등의 목적에 맞도록 공급될 예정이다.
MDL은 미디움의 CI에 표현된 메가자이언트를 형상화해 사람에 대한 존중과 혁신적 가치에 대한 기업철학을 투영했으며, 솔루션 가동에 필요한 서버, FPGA 등의 장비가 일체형으로 결합된 랙(Rack) 형태로 디자인됐다.
미디움 측은 고사양 블록체인 가속장치를 고객사 편의와 요구사항에 최적화할 수 있는 유연한 디자인으로 효율성을 높였으며, 이번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함으로써 MDL 시리즈의 상품화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김판종 미디움 의장은 “올해 상반기에 출시될 미디움의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 MDL 3.0을 시작으로 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여러 기업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미디움은 2019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완성도 높은 블록체인 기술구현을 위해 연구개발 인력과 조직을 정비해왔으며, 최근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IT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2020년도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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