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도 저렇게 탈탈 털려서 580억 잃어버렸는데 일반 개인회원분들의 지갑은 더 쉽게 탈취해버릴 겁니다
돈이 커서 소문났지만 개인회원들 몇 억이나 몇천만원 정도는 우습게 훔쳐가고 흔적도 안 남길건데 일반개인회원들이 뱅크런 안하는 게 더 신기할 정도입니다.
업비트 로그인해보면 일단 정상적으로 이더가 나오는 걸로 보여도 DB상 업비트 화면일 뿐이고
실제로는 해커가 다 털어갔을건데도 뱅크런 안하다니 이해불가입니다
옆에서 누가 죽어도 나만 살면 괜찮다는 무사안일주의 같습니다
당신이 죽었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거래소 내 계좌가 0원이 된다고 해도 빗껌과 업빗은 책임지지 않습미다
해커가 딱 한 놈 계좌만 훔쳐갔다면 580억 아니라 그 1명만 억울하게 업비트에 항의전화 하고 있을 상황입니다
이번 해커는 아주 여유있게 의미심장한 문구까지 써놓고 훔쳐간 걸로 보아하니 얼마든지 나중에 누구 꺼 또 훔쳐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누가 또 해킹 당해서 빗썸이나 업비트에 항의전화 하고 있을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사실상 해킹을 원천적으로 안 당할려면 거래할 때
오프라인 상태의 디바이스를 이용해서 개인키로 싸인된 txid만 만들고 그거 복사해서
온라인 노드들에 전파하면 되는데 그 죽일놈에 수수료가 문제입니다
수수료 때문에 그거를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