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해, 매 달 수많은 코인들이 복제되어
시장으로 흘러나옵니다
지금 이 순간도 100개가 넘는
선택된 클론들이
어떤 이유에선가
해외거래소들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클론들을 아무리 뚫어지게 봐도
차이가 있는지 없는지 헷갈립니다.
그러나 코인들 뒤에 서있는 이들
그들과 그들의 의도를 읽기 시작한다면
무엇을 해야할지 조금씩 감이 오기 시작합니다.
클론들을 지배하는 이들
그들은 클론들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합니다
누군가가 나는 금을 사랑해라고 한다면
또라이인가 생각 할 겁니다
코인은 코인일뿐 사랑하지 말자.
그 어느 코인에도 마음을 주지 말기를.
마음을 준다는 건 단순한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관계에 의해 지배당한다는 것.
코인들에 대한 모든 선입견을 버리고
아무것에도 지배당하지 않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이 첫번째 시작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들의 의도에 따라 움직이는
또 한명의 인간클론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마음에서 시작해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
인간이 아닌 코드와 코인들에게 마음을 주느니
차라리 개를 키우는게 더 효과적일 것.
개는 주인이라도 알고 따르지만.
코드와 코인은 심장이 없습니다.
그들의 master 가 잔인하다면
그것들은 우리를 물고 뜯을 것입니다.
잊지 마십시다.
지배 당하지 말고
지배해야 한다는 것을.
무언가를 사랑하게 되면
우리의 눈은 멀게 되고
매달리게 됩니다.
그것은 정신의 벽을 쌓아 올리게 되고.
우린 그것을 선입견(preconception)
이라고 부릅니다.
가상화폐 제 1계명
코인을 네 몸처럼은 사랑하지 마라.
이 코인이 좋니,
저 코인이 좋니 하는 것은
스스로 감정의 벽을 쌓고
거기에 갇히는 것
코인의 다쓰베이더들은 우리의 감정에 상관하지 않고
자기들의 길을 가고 차트를 그려가는데
우리 스스로가 성을 쌓고 거기에 갇혀
특정 코인의 노예로 자원할 필요가 없습니다.
처음 가상화폐를 만났을 때의 그 정신의 여백과
무엇이든 가능할 수 있다는 소년의 꿈으로 돌아가는 것.
코인의 다쓰베이더들이
지배할 수 없는 자유인.
자유의 제다이들.
코인의 마스터들이 되는 것 .
모든 것에 자유를 선언하고 정신의 벽을 뚫고 옮겨 다니며,
Preconception 의 창살을 부수어버리는 정신의 자유.
그 자유의 힘을 우린 이 세계의 force 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포스가 매일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단 한순간도 자유의 힘을 코인의 다쓰베이더들에게
뻇기지 않기를.
Against Central Power
May the force be with you.